전국 공인중개사 10명중 6명 “최근 분양단지 비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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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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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자 44.9% "분양 물량 과잉 공급 매우 우려된다"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최근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은 최근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508명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분양 단지의 분양가 책정에 대한 견해'로 '비싼 편이다'가 59.1%(30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정한 편'이라는 응답이 37.6%(191명), '저렴한 편이다'가 3.3%(17명)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분양시장에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로는 △분양권 프리미엄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 증가 56.5%(287명) △신평면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증가 15.7%(80명) △기존 아파트 가격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15.0%(76명) △청약제도 개편 등 정책에 따른 효과 12.8%(65명) 순이었다.

'분양 물량 과잉 공급 우려'에 대해서는 '다소 걱정은 되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가 47.0%(239명)를 차지했다. 또한 '매우 우려된다'가 44.9%(228명), '걱정할 필요 없다'가 8.1%(41명)였다.

'미분양 가구수 전망'에 대한 응답은 '감소'가 36.4%(185명), '증가'가 34.6%(176명), '유지'가 28.9%(147명)로 비슷한 수준에서 전망이 엇갈렸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 분양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57.7%(293명)로, '도움이 안 된다' 42.3%(215명) 보다 다소 많았다.

'현재와 같은 분양시장 열기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에 대한 질문에는 '2016년'이 40.2%(204명)로 가장 많았고 △2015년 35.8%(182명) △2017년 14.4%(73명) △2018년 9.6%(49명) 순이었다.

'향후 분양열기가 꺾인다면 그 이유'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상당수의 공인중개사들이 '공급과잉'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 △금리 인상 △투자 수요 감소 △고분양가 등도 주요 이유로 꼽혔다.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508명(수도권 245명, 지방 263명)이며, 조사 기간은 4월 17일~4월 24일까지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4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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