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관리 "지진 사망자 1만명 예상"…1934년 최악의 지진에 필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27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네팔 규모 7.8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2500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네팔 당국자들이 “이번 지진으로 1만명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자가 1만명에 달하면 1만700명이 숨진 1934년 네팔 대지진 이후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500여 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56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지금까지 2500명이 사망하고 6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맨손과 곡괭이를 동원해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사상자는 점점 늘고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