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마라톤 부산 성료…오는 10월까지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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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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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부산대회에 참가한 5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5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부산대회가 26일 부산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 리본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행사는 이날 열린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대전, 6월 광주, 9월 대구, 10월 서울 등 전국 총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된다. 참가비는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 및 캠페인에 쓰인다.

올해 부산대회는 5000여명의 부산 시민과 아모레퍼시픽 및 한국유방건강재단 주요 관계자, 배우 유아인, 임지연 등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유방자가검진 교육, 무료 유방암 상담ž검진 등과 헤라·아리따움 등 다양한 브랜드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성장지원실 상무는 "지난 15년간 부산 시민들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의 헌신과 응원이 있었기에 핑크리본캠페인이 여성의 가슴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위 화장품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매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리본사랑마라톤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5만 4000여명의 참가를 통해 총 26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780여 명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하고 700회가 넘는 유방건강강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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