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일본총리관저 방사성 드론 날린 남자,원전 반대 항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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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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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문정 기자(YTN화면캡처)]


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지난 22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일본 총리관저의 옥상에서 드론(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이 발견됐다.

일본은 드론을 무기로 취급하지 않지만, 이 드론에서는 미량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되어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24일 밤 9시 45분쯤 후쿠이(福井)현 오바마(小浜)시 경찰서에 40대 남성이 “자신이 드론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자수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자진 출두해서 "원전 정책에 대한 항의"로 무인기를 날렸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여파로 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는 있지만,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원전을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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