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與野 “수도권 표심을 잡아라”…주말유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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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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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YTN 화면 캡처 ]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여야 지도부는 25일 수도권 유세전에 당력을 총집중했다. 4·29 재·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수도권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댄스 타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족이다) 유세 등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지지층 결집에 사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중원의 남한산성 인근에서 선거 유세전의 포문을 열었다. 김 대표 등은 오후 유세 차량을 타고 중원구청 사거리에서 은행시장까지 이동하는 ‘광폭 유세’에 나선다.
 

여야 지도부는 25일 수도권 유세전에 당력을 총집중했다. 4·29 재·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수도권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여야 지도부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댄스 타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족이다) 유세 등 이색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지지층 결집에 사력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제공=인천시선관위]


이어 최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 지역으로 이동, ‘무대 이탈’이란 주제로 청년유세단과 함께 길거리 ‘댄스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2030세대 표심 공략을 위한 선거전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같은 날 ‘야권 텃밭’인 관악을 지역으로 출동, 정태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정태호 후보와 ‘토토가 유세’를 시작으로 지역 골목 등을 누비는 ‘뚜벅이 유세전’을 선보인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을 지역을 방문해 조영택 후보에 대한 한 표를 호소한다. 당 지도부가 수도권과 광주 등으로 분산, 막판 집토끼 결집 전략에 나선 것이다.

박근혜 정부 3년차 승부처인 4·29 재·보선 마지막 주말 유세전이 전체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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