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양파, 시즌3 가왕의 영예 안고 눈물, 7년의 설움 털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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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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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는 가수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는 가수다 3' 양파가 '가시나무' 열창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3' 13회에서는 가왕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결승에 진출한 세 명의 가수는 박정현, 양파, 김경호.

1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이문세의 '붉은노을'로 국카스텐 하현우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양파는, 2라운드 개인곡 대결에서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양파는 20여명의 어린이 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쓸쓸한 노래의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양파는 공연을 마친 뒤 양파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어 양파는 청충 평가단의 투표를 통한 최종 심사에서 1차 라운드인 듀엣부분에서와 솔로부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최종점수 1위에 올라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가왕의 영예를 안고 예상못한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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