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이혼 고백 “한 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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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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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썸남썸녀’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썸남썸녀’에 출연하는 배우 채정안의 이혼 고백이 화제다.

지난 2월에 방송된 설날특집 예능 SBS ‘썸남썸녀’ 방송에서 배우 채정안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채정안은 PD의 ‘다시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제 생각에 이 질문하기 전에 제가 결혼한지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거에요”라면서 “한 번 했습니다. 빨리 갔다왔어요”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친한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하면 축하해주기보다 걱정을 먼저 했어요. 이제는 더 잘할 수 있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익숙해져 있던 방어적인 모습을 버리고 그냥 정말 사랑하고 싶어요”라고 다짐을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정규편성 돼 첫 방송을 하는 ‘썸남썸녀’는 채정안을 비롯해 채연, 윤소이,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 심형탁, 이수경, 서인영, 강균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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