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블로그 출시, 다음 카카오 주가는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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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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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카카오 제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21일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블로그 ‘플레인’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PC 위주의 블로그 서비스의 다소 복잡한 부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제공한다.

다음카카오가 모바일 블로그를 새로 개편하는 등 카카오와 합병 이후 모바일 분야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주가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22일 9시 3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전일 대비 0.79%(900)원 오른 1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14일 합병된 다음카카오의 첫날 시초가인 12만7000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다음카카오가 발표한 201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은 4787억원, 영업이익 1825억원, 당기순이익 1602억원(주당 순이익 3463원)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 (약 6조8500억원) 대비하면 당기순이익 기준 PER 42배 수준이지만 통합법인의 수익이라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에서 예측하는 다음카카오의 2015년 매출액은 1조681억원 당기순이익 2067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PER 33배 수준으로 네이버의 31배(다음카카오와 동일방식 적용)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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