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학생들, 독자 안경 브랜드 '대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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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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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개발한 안경 브랜드 '대가' 사진=대가대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명품형 아이웨어(Eyewear) 인력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안경브랜드 '대가(大家)'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가'브랜드는 울템(ultem) 소재로 안경테가 가볍고 탄성이 좋으며 안경테 코기둥을 스프링으로 만들어 눌림이나 자국이 덜하고 착용감이 좋다.

특히 스프링 코기둥을 튜브로 감싸서 스프링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부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코기둥 스프링튜브는 실용신안 출원을 한 상태이다.

이 브랜드는 사업단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단 교수들의 조언과 지도를 거쳐 대구의 안경업체 진성광학(대표 최영환)과 예그린(대표 전영식)이 시장성 등을 고려해 상품화한 것이다.

'대가'는 어떤 분야에서 뛰어나 권위를 인정받는 큰 인물 또는 자자손손 번창하는 큰 집을 뜻하는 말로, 대구가톨릭대를 줄여 부르는 '대가대'에는 큰 인물 대가를 양성하는 큰 집(위대한 대학)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사업단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지역 안경업체가 제작, 대가 브랜드를 부착한 안경 모델 20여개를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4회 대구국제안경전시회(DIOPS 2015)'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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