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스리그, 수원 우라와에 이기고 서울 광저우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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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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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삼성 16강 확정, 서울 조 2위 유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수원 삼성이 일본 우라와 레즈에 역전성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FC서울은 중국의 광저우 헝다와 비겨 조 2위를 지켰다.

수원은 21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 우라와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염기훈은 0-1로 뒤진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근처에서 골지역 앞 고차원에게 크로스를 찔러줘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고 후반 43분 카이오의 역전골도 도와 2개 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수원은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베이징 궈안(중국)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 이상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수원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수원에 패한 우라와는 1무4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같은날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서울 광저우 경기는 서울이 광저우와 0대 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저우는 4승1무1패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서울은 1승3무2패(승점 6)로 조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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