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에서..2천180만불 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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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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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5~19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17회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 도내 23개사를 지원, 총 950건 상담해 2천180만 달러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개최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로, 매회 세계 각국에서 20만명에 이르는 바이어가 참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 전통문양인 청사초롱을 형상화한 경기도관을 설치해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은 기술력과 특색 있는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광명시 소재 가정용 알칼리이온수기를 생산하는 L사는 싱가포르 바이어 D사와 1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고, 바이어는 추후 350만 달러 상당의 대형 계약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또 포천시 소재 신개념 생활배수구 관통기를 생산하는 M사는 아일랜드 바이어 N사와 유럽지역에 대한 독점거래 계약을 추진했고, 캐나다의 W사와는 북미지역 독점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캔톤페어의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가을에 열리는 118회 추계 캔톤페어에도 수출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전시컨벤션팀(031-259-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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