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류현우, JGTO 개막전 '아쉬운'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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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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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켄 홈메이트컵에서 선두 못지켜…허석호 7위·박상현 12위·김경태 15위

대회 3라운드까지의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3위를 차지한 류현우.
                                                         [사진=JGTO 홈페이지]




류현우가 2015시즌 일본골프투어(JGTO)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에서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류현우는 19일 일본 미에현 나고야의 도켄 다도CC(파71·길이70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그는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1타(67·70·65·69)로 챔피언 마이클 헨드리(뉴질랜드)에게 2타 뒤진 3위를 기록했다. 상금은 884만엔(약 8000만원).

류현우는 3라운드까지 2위권에 2타 앞선 단독선두로 나서면서 2012년 도카이클래식에 이어 JGTO 2승째를 노렸었다. 2012년 일본 무대로 진출한 류현우는 JGTO에서 통산 여섯번째로 ‘톱10’에 들었다.

허석호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7위, 박상현(메리츠금융)과 장익제는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2위,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5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3위, 지난해 KPGA투어 상금왕 김승혁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60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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