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 돌입, 개점시간은?…영업시간 오전 10~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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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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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학여울역 인근 세텍 전시장을 임대해 사상 처음으로 연 출장세일 '블랙쇼핑데이'의 두 번째 행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패션 팩토리(Fashion Factory)’ 진행 첫날인 17일 오후 4시까지 3만명이 방문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을 제외한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AK플라자·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지난 3일 시작한 올해 봄 정기 세일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을 맞아 18일부터 19일까지 총력전에 돌입한다.

모든 백화점들은 세일과 무관하게 금~일요일 주말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을 벌인다. 이는 평일보다 폐점 시간을 30분씩 연장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봄 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상 처음으로 학여울역 부근 세텍(SETEC)에서 출장 세일 형식으로 열었던 블랙쇼핑데이 1차 행사에 10만 명이 몰리면서 당초 목표의 2배 수준인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의 여세를 몰아 17~19일까지 2차 행사를 벌인다.

1차 행사는 80여 개 가전·가구·주방·식품 업체가 참여한 반면 2차 행사인 ‘패션 팩토리(Fashion Factory)’에는 2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여성, 잡화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은 총 100억원에 달한다.

백화점 정상 매장에서도 불황 극복을 위해 ‘노마진’ 상품 및 파격가 줄 서기 상품을 준비했다. 남성 패션 및 스포츠·아웃도어·골프 상품군의 인기 봄 신상품 100개 품목을 선정, 1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19일까지 시즌 인기 대형 행사로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선다.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브랜드 패밀리 대전'을 열어 봄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는 19일까지 전 점에서 특별전을 통해 여성의류·스포츠·유아동 등 최고 80% 할인 판매하고 20만원 이상 구매 때 금액대별 5% 상품권 증정한다. 특히 AK& 수원점에서는 ‘툰토이’ ‘키덜트’ 등의 특별 할인전을 벌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월 특집전과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고객을 맞이한다. 명품관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는 업계 최초로 2015년도 까르띠에 신상품인 ‘끌레 드 까르띠에’를 마스터피스존에 전시한다.  명품관 웨스트 2층에서는 18일부터 겐조의 2013~2014년도 이월 상품을 50~70% 할인 진행하고, 19일까지 MM6 2014년도 이월 상품을 50% 할인해 선보인다. 

수원점에서는 19일까지 병행수입 업체인 명품 편집샵에서 끌로에·발리·펜디 등의 명품 브랜드를 최대 30%, 생로랑, 페라가모 20% 할인 판매한다. 그리고 금강과 랜드로바에서 20% 할인행사를,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몽벨 인기상품 균일가전과 아이더 브랜드 금액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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