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야간에도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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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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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한옥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콘텐츠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문화향유 확대와 한옥마을 콘텐츠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말부터  각종 야간공연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특히 그간 관광객들을 위해 토요일 저녁시간에만 운영됐던 각종 공연들이 앞으로는 평일과 일요일 야간에도 운영된다.
 

오는 5월말부터 전주한옥마을에 야간 상설공연이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자료사진]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문화시설들은 오후 6시 이후면 대부분 문을 닫아 야간시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올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저녁에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상설공연을 기획했다. 이를위해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공연작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문화포럼 나니레가 기획한 ‘전주설화, 비보잉 만찬 한벽에 적시다...’로 국악과 B-Boy의 결합,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이다.

문화포럼 나니레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저녁 7시부터 소리문화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전주문화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전주마당창극도 그간 매주 토요일 저녁시간에만 공연됐지만 앞으로는 평일 야간시간에도 운영된다.

올해 전주마당창극은 판소리 ‘심청가’중 ‘황성맹인잔치’ 대목을 중심으로 80분짜리 마당창극으로 재구성해 오는 5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총 30차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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