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훈, 가장 큰 합의금은 1억원? “포장마차에서 싸움이 붙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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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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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생활체육회]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훈이 가장 컸던 합의금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꾸며져 김흥국과 김부선, 황광희, 이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훈 씨가 한때 김창렬 씨보다 합의금이 더 많다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고, 이훈은 “가장 큰 금액은 1억이다. 1년 동안 나눠서 냈다”고 답했다.

이훈은 “그 사건이 무술감독님이 계셨고, 재활중인 프로야구 선수와 착한 개그맨이 있었다. 4명이서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고 있었다. 옆에 친구들이 우리에게 싸움을 걸었다. 계산을 하고 일어나려는 순간 싸움이 붙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무술감독은 싸웠을 때 처벌이 더 강했고, 재활 중인 야구선수는 그곳에 있으면 안됐다. 그리고 개그맨은 정말 착한 친구였다”며 “그래서 내가 싸우게 돼 경찰서, 법원까지 간 것이다. 무술감독님이 합의금을 나눠서 갚자고 했지만 그 뒤로 연락이 없더라”며 안타까워했다.

네티즌들은 “이훈, 멋있네” “이훈, 대박이네” “이훈, 의리남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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