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살생부’ 김기춘·허태열·홍준표·이완구 패러디 봇물, 정홍원 총리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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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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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면서 남긴 메모지는 정치권에 큰 태풍을 몰고 왔다. 정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홍준표 경남지사,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까지 여당 핵심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15일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이 비타500 상자에 3000 만원을 담아서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 30분경 이완구 총리 부여 선거사무송에서 전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3000만원을 비타500 박스에 담았다는 보도가 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는 각종 패러디가 등장하고 있다.

비타500 패러디 사진에는 이완구 총리가 활짝 웃으며 “기운이 뿅! 활력이 쓩쓩!”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한 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 복용 후 내기시 검찰과 먼저 상의하세요’라고 이번 사건을 희화해 표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패러디는 영화 ‘버킷리스트’를 패러디해서 유머있게 풍자하고 있다. 사진 속의 김기춘 실장은 “야, 니 이름도 있더라?”라고 말하고, 허태열 실장은 “미화 10만 달러 챙겼다면서요?”라고 받아치고 있다.

홍준표 지사 패러디도 있다. 논란이 되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닫았던 홍 지사를 빗대 ‘홍준표 경남지사 타임라인 실종사건’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15일 현재 홍 지사는 트위터는 폐쇄했고, 페이스북은 유지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홍원 총리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세월호 사건 이후 사임을 못 했던 정 총리는 이완구 총리가 임명되기까지 여러 명의 총리 후보 사퇴를 지켜봤다. 이번 사건으로 이완구 총리가 물러나면 ‘정 총리가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네티즌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패러디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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