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세값'…내 집 마련 수요자가 주목 ‘e편한세상 신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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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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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치솟는 전세가에 매매전환 수요 늘어, 전세가율 높은 지역 신규분양 주목

[사진 = 'e편한세상 신촌'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셋값이 너무 올라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살까’도 고민해 봤지만 새집도 아닌데 몇억씩이나 주고 사는 아닌 것 같아, 비슷한 생활권에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고 있어요” 서울 마포구 아현동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 중인 정모씨(40)의 얘기다. 최근 정씨 사례처럼 해가 갈수록 오르는 전셋값 때문에 새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존 아파트는 커뮤니티시설이나 단지 조경 등에서 새 아파트의 주거환경을 따라갈 수 없고, 노후화가 진행되는 단지의 경우 물이 새거나 바람이 드는 경우가 많아 많게는 수천만 원의 수리비용이 들어 새 아파트를 사는 비용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노후단지의 경우 지하주차장이 없고 주차공간이 부족해 2중, 3중 주차를 불사해야 해 귀가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불만이다.

실제로 전세가율이 높고 노후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는 ‘분양불패’를 이어오고 있다.

2013년 평촌신도시에 20년 만에 분양한 ‘평촌 더샵’은 1·2순위 청약 4.6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에 완판돼 현재는 5000만 원 안팎의 웃돈이 붙어있다. 자녀교육이나 생활편의성 때문에 평촌을 떠나지 못하는 평촌 거주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또 서울 금천구 독산동은 2003년 이후 10여 년간 금천구에 공급된 신규아파트가 475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대기수요가 적체된 상황에서 지난해 공급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1, 2차는 단기간 계약을 마감하며 현재 최고 3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어서 거래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초저금리 대출 상품이 출시되면서 전세금을 올려주는 것보다 집을 사는 비용이 더 적게 들 수 있다”며 “새 아파트는 그동안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신규 아파트 분양 소식이 전해져 수요자들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평균 전세가율이 73.1%에 이를 정도로 전세값이 높고 특히 북아현동은 2000년대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32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가뭄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4월 신규분양을 앞둔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이다.

‘e편한세상 신촌’은 북아현 뉴타운 내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 중 2호선 아현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입지가 가장 탁월하다.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총 2,010가구 중 72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4㎡로 총 625가구 중 96%(604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도 전용 27㎡ 100실 물량도 포함됐다.

도심에서 보기 드문 2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 2호선 아현역 초역세권, 5호선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초중고교도 단지와 인접하여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해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아현 뉴타운은 아현뉴타운과 함께 2만4천 가구가 넘는 도심 최대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촌현대백화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과 광화문 주변 서울 중심상권도 지척으로 뉴타운의 최대 장점인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교통 역시 지하철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까지 촘촘히 연결돼 있어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e편한세상 신촌’모델하우스는 2호선 아현역 1번출구 앞(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269)에 지어질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03월이다.
분양문의 : 1899-7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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