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 차별화 부족하다는 아슬란 광고도 교체했지만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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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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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 차별화 부족하다는 아슬란 광고도 교체했지만 성적은?…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 차별화 부족하다는 아슬란 광고도 교체했지만 성적은?

아슬란을 비롯한 현대·기아차의 대형차가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최근 SUV와 수입차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슬란 등 국산 대형차 수요가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수입차 대항마로 선보인 아슬란은 올해 1분기 2990대가 판매돼 목표량이었던 월 1800대에 훨씬 못미쳤다.

업계에서는 특히 K9과 아슬란의 부진 이유에 대해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K9은 현대차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중간급,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으로 K9의 경우 파워트레인은 제네시스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반면 가격은 300만원 가량 비싸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판촉 행사 등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 위해 아슬란의 TV 광고를 변경했다.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기 때문에 차명을 쉽게 연상할 수 있도록 사자를 등장시켜 정숙성을 강조했지만 2차 TV광고는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영상으로 교체했다.

현대차 측은 "성공한 사람들에게 있어 '여유의 가치'를 아슬란의 정숙성, 편안함과 연결지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광고 고체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영상=현대자동차(AboutHyundai)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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