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크로캅 곤자가,되로 받고 말로 준 '지옥 엘보우'.."눈 주위 엄청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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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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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크로캅 곤자가,되로 받고 말로 준 '지옥 엘보우'.."눈 주위 엄청난 상처"[사진=UFC 크로캅 곤자가,되로 받고 말로 준 '지옥 엘보우'.."눈 주위 엄청난 상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UFC 64' 경기에서 크로캅이 곤자가를 3회 TKO로 승리한 가운데 '엘보우 공격'이 화제다.

TKO(technical knockout)는 경기 속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부상 또는 그 밖의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 주심이 시합을 중단하고 승패를 결정짓는 것을 말한다.

크로캅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크라우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64' 메인이벤트 헤비급 매치에서 가브리엘 곤자가(36, 브라질)를 상대로 엘보우에 의한 3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크로캅은 곤자가의 엘보우 공격 밀려 1,2 라운드 우세를 내주며 고전했다.

곤자가는 크로캅을 생대로 입식타격기보다는 태클로 그라운드 상황으로 몰고간 후 하체관절기, 엘보우 파운딩을 퍼붓는 전략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크로캅은 엘보우에 맞아 2라운드가 끝난 후 왼쪽 눈 부위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크로캅은 3라운드에서 특기인 하이킥이 아닌 엘보우로 곤자가를 실신 지경까지 몰고 갔다.

크로캅은 곤자가의 안면에 엘보우를 적중시켜 휘청거리게 만들며 극적인 승기를 잡았다.

그라운드로 몰고 간 크로캅은 마운틴 탑 상태에서 연속적인 엘보우 공격으로 곤자가의 오른쪽 눈 부위를 크게 상처 내 심판 중단 TKO승을 이끌었다.

한편 크로캅은 지난 2007년 4월 'UFC 70'에서 곤자가와 한 차례 맞붙었지만 1라운드에서 하이킥에 실신 KO패를 당한 바 있다.



UFC 크로캅 곤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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