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란 핵문제가 질적으로 다른 5가지 이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05 15: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란 핵협상이 마감시한을 넘기는 고비 끝에 지난 2일(현지시간) 사실상 타결되자, 국제사회의 시선이 점차 북한으로 집중되고 있다.

북한 핵협상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4일 미국의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는 질적으로 다르다면서 5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WSJ는 "이란과 달리 북한은 이미 10여 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으며, 핵협상으로 경제 제재 문제에 주력했던 이란과 달리 북한은 경제와 안보문제까지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북한이 가진 핵시설을 파악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이란과 달리 북한은 핵협상에 관심이 없고, 미국 정부 역시 수차례 합의를 깬 북한의 핵문제에 현저히 관심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