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지역 경로대학에 1억2000만원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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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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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경로대학과 복지시설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폐광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재단은 1일 마운틴콘도에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폐광지역 4개시·군 경로대학 14개소에 1억2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지원금은 어르신들의 급식지원과 여가, 학습,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지원에 활용되며, 이번 지원으로 총 2572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로대학 지원사업은 4개시·군내 50인이상 노인이 학습하고 있는 경로대학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올해까지 총 6억2000여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 30일 폐광지역 4개시·군 복지시설 55개소에 1억7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사업비 설명회를 가졌다.

선정된 복지시설에는 프로그램 주제별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전달된 지원금은 미술치료, 음악활동, 시각 장애인 게이트볼, 악기배우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아동,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 전문주 사무국장은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각 시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폐광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들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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