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16학년도 대입 출제 문항 기반 면접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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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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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대학교가 2016학년도 대입에서 출제 문항 기반 면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일 서울대 2016학년도 대입 전형 반영 계획에 따르면 출제 문항 기반의 면접을 축소해 수시 일반전형 수의과대학의 적성ㆍ인성면접은 2015학년도 6개 면접실에서 2016학년도 5개 면접실로 1개를 축소하고 정시 일반전형 의과대학 적성ㆍ인성면접에서 2015학년도 4개 면접실에서 2016학년도 2개 면접실로 축소해 학생 부담 완화 및 평가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에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을 확대해 2017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늘려 별도의 문항 없이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는 면접을 확대 실시하고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은 2016학년도 681명(정원 내 모집인원의 21.7%)에서 2017학년도 735명(23.4%)(※확대 인원 - 경영대학 5명, 미술대학 5명, 사범대학 6명, 음악대학 5명, 자유전공학부 33명)으로 증원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모든 대학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201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31일 일제히 게시했다.

‘2015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개요,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 노력,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 검증, 대입전형 개선 및 반영 계획 등 4파트로 구성돼 있다.

가장 관심을 갖는 2015학년도 대학별 고사 분석에는 각 모집단위별 면접구술고사에 대한 출제 경향과 분석이 실려있다.

고려대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게시하며 2015학년도 수시 논술고사 및 면접고사 문제를 공개했다.

고려대는 수시 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의 조정 필요성에 따라 2017학년도에는 2016학년도 대비 7% 정도 감축한 10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2015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통해 2015학년도 대학별고사(논술, 면접 등) 문제를 별첨 자료로 공개했다.

향후 대입 전형 반영 계획 및 개선 노력으로는 출제 과정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과서 내용을 검토하고 출제 난이도 조정, 출제 기간 고교 교사 참여 및 의견서 제출, 1학년 재학생 참여하에 출제 난이도 조정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세대 논술고사 및 면접고사 난이도가 종전보다 평이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번에 게시된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에서 공개된 2015학년도 대학별고사(논술고사 및 면접고사, 적성시험) 기출문제는 2016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되고 대학별고사 문제에 대한 분석도 함께 포함돼 논술고사나 면접, 적성시험을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입 전형 개선 및 반영 계획에는 앞으로 2017학년도 이후 대입 전형의 변화에 대해 확인할 수가 있어 현 고2, 현 고1 학생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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