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어촌 23개 高 학습 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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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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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농어촌 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도교육청의 농어촌 지역 중심고 육성 지원 계획을 마련, 도내 23개 고교에 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고교생들에게 모의 고사비, 동영상 강의 등 학력 향상 학습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지역 중심고등학교 지원은 도교육청 주관으로 농어촌 지역 소도시와 군 지역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학교를 매년 선정,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0년부터 추진해왔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농 간 교육의 균형 발전과,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전남도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협의, 올해부터 ‘농어촌 지역 중심고등학교’를 공동 지원키로 했다.

김선호 전남도 인재양성과장은 "무상급식, 영어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에 이어 올해 첫 지원하는 농어촌 지역중심 고교 육성 사업이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지원시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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