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하대 등과 '글로벌 물류인재 양성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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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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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부가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하는 '글로벌 물류인재 양성사업'의 사업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인하대 등 6개 대학과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사업은 최근 물류산업의 세계적 추세와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및 서비스업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기조를 반영, 고급 물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 국내 기업의 세계진출, 자유무역협정 확대 등에 대응한 글로벌 물류경영 역량 강화 △ 무역·유통·전자상거래 등 관련 산업과 융·복합 및 연계 △ 사물인터넷·무인로봇·무인기 등 첨단기술의 물류산업 활용능력 강화 △ 교과과정 개편, 전문가 초빙, 해외인턴 등 취업연계 및 산학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5년간 총 40억원을 지원, 1400여명의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과 물류인력 취업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위탁기관은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군산대학교, 대전대학교 순천대학교 등 5개 대학이다. 이전의 고급물류인력양성 과정과 비교해 지원 대학 수를 기존 4개교에서 6개교로 늘렸다.

글로벌 물류인재 양성사업 실시협약식은 1일 오전 10시 30분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B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맹성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및 각 대학별 산학협력단장,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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