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스포츠 마케팅’ 강화…주요 고객 3040 남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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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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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학야구장의 오토벨 롤링 보드 광고 앞에서 현대글로비스 대학생 홍보대사 ‘영 글로비스(Young GLOVIS)’가 오토벨의 스포츠 마케팅을 홍보하고 있다.[사진=현대글로비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의 내 차 팔기 전문 서비스 ‘오토벨(Autobell)’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중고차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인천 문학야구장 본부석 롤링 보드 광고를 개막전이 열리는 이날부터 올 시즌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오토벨 주 고객인 3~40대 남성들이 좋아하는 프로야구를 매개로 내 차 팔기의 새로운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들과 보다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서다.

롤링 보드 광고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에서 포수 뒷면에 보이는 직사각형 형태의 옥외 광고이다. 투수가 공을 두 번 던질 때마다 롤링 방식으로 광고가 바뀐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야구팬과의 적극적인 스킨십을 위해 중계방송 시청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개최한다. 4월 한 달간 문학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중계방송 중 오토벨 광고가 나오는 순간을 사진으로 촬영해 본인의 SNS 채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차량용 블랙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글로비스 오토벨은 오는 4월부터 개최되는 KSF(KOREA SPEED FESTIVAL)에도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모터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5월 22~24일 송도에서 진행되는 KSF 2차전에서는 오토벨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열렸던 KSF에서 오토벨은 행사장 배너 광고와 함께 차량 시세 상담, 응모 이벤트, 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했다.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관계자는 “오토벨을 주로 이용하는 3~40대 남성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스포츠가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단순 광고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벨은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이다. 오토벨 전용 콜센터(1600-0080) 또는 홈페이지(www.autobell.co.kr)에서 간단한 접수 절차만 거치면 전문 컨설턴트 방문부터 매각 및 경매 출품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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