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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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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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 만남·소통·화합 공간탄생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31일 노인종합복지관 전정에서 이정백 시장, 남영숙 시의장을 비롯한 800여 명의 각계 초청인사 및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실버관악합주단과 댄스스포츠연합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등 의식행사와 시설물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노인종합복지관은 국비 2억 9700만 원과 시비 25억 원 등 총 27억 9,700만 원을 들여 2014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완공했다.

부지면적 16,062㎡에 연면적 1,8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관리사무소, 배움교실1, 체력단련실, 식당, 2층은 컴퓨터실, 배움교실2, 장기실, 바둑실,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3층에는 배움교실3, 서예교실, 하늘정원, 휴게공간을 각각 배치해 효율성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한편, 시는 노인인구가 26%를 넘는 초고령사회의 도시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00세 시대에 노인들이 다양한 문화 및 체육 활동을 통해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과 교양 및 취미생활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배우고 익히고 즐기고 특기를 배양하는 생산적인 공간으로의 활용과 더불어 희망 강좌설문, 건강관련 특강 등 지속적인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어르신들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해 나감은 물론 전국 최고의 선진 노인복지 시설 로 가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 복지관 내에서 운영하게 될 22개 각종 프로그램 에 지역내 어르신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동시 경북도 및 시 역점시책인 ‘할매할배의 날’과 연계한 유·초등생들의 견학 협조를 통한 격대교육 및 어르신 존중·존경 풍토조성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백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만남·소통·화합의 전당이 될 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유용하고 불편함이 없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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