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 2015년 학교 교사내 공기질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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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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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이 오는4월 6일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총 132개교를 대상으로 교사내 실내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들어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학교건물의 기밀화 및 밀폐화로 교실 내 환기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실내 오염 농도의 누적현상으로 각종 실내 오염물질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에 기인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물 생애주기에 가장 효과적인 환기(Flush out, Beak out) 제어를 강조할 예정이다.
환기를 통해 학교 교사내 실내환경을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에 위해 요소로 작용할 원인 물질들을 제거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신설학교의 새학교증후군 및 노후교에 따른 헌학교증후군의 문제가 심각해 짐에 따라 3년 이내의 증·개축학교에 TVOC·폼알데하이드 물질과 10년 이상 노후교에 석면 물질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학생 건강에 유해한 실내환경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 교사내 공기질 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래야만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며,“앞으로도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건강한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실내 유입 또는 방출되어 교실 실내환경을 오염 시키는 물질들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장애·학습능률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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