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맛고을에 이팝나무 300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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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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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맛고을 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맛고을(탄현면 성동리)에서 31일 제7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호석 탄현면장의 이팝나무와 유채꽃 기증으로 이뤄졌으며, 파주맛고을 영업주를 비롯하여 관련 공무원들과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맛고을 2km 도로에 이팝나무 300그루와 약 200평에 유채꽃을 심었다.

유미경 위생과장은 “내년에도 나무심기를 계속해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다시 찾고 싶은 파주맛고을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즐길 수 있는 파주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무심기 행사 후 파주맛고을 회원과 공무원들은 주변의 마을을 돌며 논 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파주시제공]

한편 파주맛고을은 2008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조성, 2010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되어 음식문화거리로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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