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무농약 친환경’ 양상추 수경재배로 맛과 식감 좋고 비타민 C와 칼슘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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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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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농약을 쓰지 않은 친환경 수경재배 태안 양상추가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읍에 위치한 ‘다래원’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양상추를 출하해 웰빙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태안군 제공]



이곳에서 출하되는 양상추는 흙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양액을 이용하는 수경재배 농법을 적용, 다른 양상추에 비해 맛이 뛰어나고 조직감이 좋아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다래원’은 무농약 친환경 수경재배를 위해 환경 제어가 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온실을 만들고 태양광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시도와 오랜 시행착오 끝에 반자동 제어 형태의 시설 하우스를 갖춰 2년 전부터 수경재배 양상추 양산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3명의 직원이 2600㎡의 면적의 하우스에서 양상추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2kg 한 박스 당 4000원 가량에 서울 가락시장 등에 판매하며 친환경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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