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판매자·고객 모두를 위한 데이터홈쇼핑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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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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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 통해 데이터 방송 표준제시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독립형 데이터홈쇼핑인 '롯데OneTV' 서비스를 31일 시작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유용한 독립형 데이터홈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31일 독립형 데이터홈쇼핑 서비스(이하 데이터홈쇼핑)인 ‘롯데OneTV’를 KT 올레TV 채널 36번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OneTV는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상품’이라는 콘셉트로 판매자의 자율 입점과 구매자의 선택 시청 방식으로 운영되는 오픈형 데이터홈쇼핑이다.

고객은 이 방송을 통해 ​상품 수와 편성시간 등에 대한 제한 없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입점 절차와 방송 시간의 제약이 있었던 기존 TV홈쇼핑의 단점을 해소해 온라인 입점 신청부터 계약까지 하루면 영상 사전 심의가 진행돼 입점에 따른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 완료 후 전시된 콘텐츠는 KT 올레TV뿐만 아니라 롯데아이몰과 롯데홈쇼핑 앱의 ‘롯데OneTV 전용관’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품 구성, 가격 결정, 입퇴점 등 모든 권한을 판매자가 소유, 불공정 거래 행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 큰 특징이다. 검증된 우수 상품은 롯데홈쇼핑의 품질 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거치면서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인큐베이팅’하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상도 등록이 가능해 제작비 절감이 가능하다. 소량의 물량만으로도 입점할 수 있어 재고 물량 확보나 보관 등의 비용 부담이 없게 된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롯데OneTV는 판매자가 상품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판매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TV홈쇼핑과 차별화 된다”며 “중소기업 및 영세 상인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을 넓혀 데이터홈쇼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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