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환경교육 허브’ 4월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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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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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청남도 환경교육센터’에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지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도(광역) 환경교육센터로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최근 선정하고, 4월 1일부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 환경교육센터는 자연 환경 및 환경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제고와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정·운영 기관 공모를 통해 뽑았다.

 이번에 도 환경교육센터로 이름을 올린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환경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로, 2013년에는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돼 다양한 환경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3년 동안 도내 각종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교 및 사회 환경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보급,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도내 환경 교육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도 펼친다.

 도 관계자는 “도 환경교육센터로 선정된 광덕산환경교육센터는 도내 환경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발적으로 운영돼 온 환경 교육 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도는 앞으로 도 환경교육센터와 도내 환경 교육 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해 도내 환경 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이번 공모에서 금산 ‘금강생태과학체험장’을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로 선정하여 도내 지역 환경교육센터는 서천조류생태전시관과 두 곳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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