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최고의 맛집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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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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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지역 최고의 맛집을 선정한다.

시는 KTX 개통과 서해금빛열차 운행으로 외부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이같은 맛집 선정을 계획했다.

대상은 영업신고를 하고 6개월간 정상 영업한 일반음식점에 대해 음식 종류에 구분 없이 심사인증을 해 맛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익산시 한웅재 부시장을 비롯한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20개소 음식점을 선정한다.

시는 4월 10일까지 공고절차를 거쳐 13일부터 17일까지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 접수를 받는다.

맛집 심의위원회에서 1일 3개소씩 신청업소를 방문, 현장평가 심사를 실시하고 현장심사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인증업소를 지정한다.

평가 항목으로는 위생상태, 운영관리, 이용시설 관리 등 여러 항목이 있지만 맛에 대한 평가에 높은 비중을 둘 계획이다.

선정된 맛집에는 인증판이 수여되고,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언론보도를 통해 홍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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