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개교기념일을 하루 앞둔 1일을 ‘나눔데이’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30 2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개교 37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오는 4월 1일 ‘나눔’을 주제로 캠퍼스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진=순천향대제공]


이 날 오전 11시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는 교직원과 재학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30년, 20년, 10년 근속자 교수28명과 7명의 직원 근속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지난 2월 원활한 오리엔테이션 진행에 대한 공로로 재학생을 대표하여 이상민 총학생회장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
어 재학생 150명에게 교직원이 마련한 밀알장학금 1억5천만원이 전달된다.

특히, 대학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성공 다짐을 공유하기 위한 대학발전계획 ‘유니토피아2020’의 3단계 비전 선포식도 갖는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학생회관 앞에서는 「사랑과 생명 나눔 헌혈」 행사가 진행된다.

또, 오전 11시30분부터는 학생회관 식당과 교내 기숙사 ‘향설3관’식당에서 각각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천원의 생일상’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재학생 및 교직원 등 구성원 모두가 자축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밖에도 오전 11시부터 3시간동안 학생회관, 야외카페, 향설1관에 위치한 3곳 교내 ‘SCH 베이커리’에서는 ‘무료 아메리카노 이벤트’도 열린다. 이 시간에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인원 제한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교일 총장은 “‘인간사랑’으로 점철된 우리 대학 역사가 37주년을 맞아 구성원과 함께 다같이 자축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대학이 걸어온 소중한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으로 개교해 1980년 순천향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고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현재 ▲7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에 11,300여명의 재학생과 ▲7개 대학원에 1,050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고 전국 4개 대학병원의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한 신수도권 의료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써 발전을 거듭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