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연 "개그콘서트 파워에 놀라…단순 섹시로 뜨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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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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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델 이연이 개그콘서트 출연 소감을 전했다.

30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연은 "1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내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오를 줄 몰랐다. 역시 공중파 방송의 위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섹시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연은 "단순히 '섹시'라는 이미지로 뜨고 싶지는 않다. 운동하는 여자가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듯이 건강한 여자는 그것만으로 충분히 섹시할 수 있다. 내가 추구하는 바는 '건강한 신체, 탄력있는 몸매'라는 수식어와 함께 '피트니스 모델=이연'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 이연은 김수영의 다이어트를 위해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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