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세종시 분양 '호려울마을5단지 제일풍경채', 분양률 10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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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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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려울마을 5단지 제일풍경채' 투시도 [이미지=제일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해 세종 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호려울마을 5단지 제일풍경채'가 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최근 세종시 호려울마을 5단지 제일풍경채 510가구를 분양한 결과, 98.2%인 501가구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나머지 9가구도 2순위에서 분양을 마쳤다.

이에 대해 최형욱 행복도시건설청 주택과장은 "지난해 말까지 중앙행정기관과 세종시교육청의 이전이 마무리된 데 이어 오는 7월 세종시청 이전이 예고되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이번 분양 결과는 인근 아파트 분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호려울마을 5단지 제일풍경채는 세종시 3-2생활권 L2구역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99㎡ 274가구·84㎡ 236가구로 구성됐다.

세종시 신도시에는 호려울마을 5단지 제일풍경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만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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