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ㆍ신촌 도로 갑자기 아래로 '푹',지반침하 잇따라!..시민들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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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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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가 내려 앉아 하수도 준설 차량이 전도되어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반이 침하되면서 차량이 인도 방향으로 넘어졌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9일 서울지역에서 도로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주차장 인근 이면도로가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그 위를 지나던 15t 무게의 하수도 준설 차량이 옆으로 넘어져 인도를 완전히 덮쳤다.

무너진 지반 규모는 가로 3m, 세로 1m, 깊이 1m였다. 사고 당시 인도에는 4∼5명이 있었다. 다행히 차량이 서서히 넘어져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차량은 지난 달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침수 방지 공사를 위해 나왔다가 공사장에서 30m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지점은 현대백화점 침수 방지 공사와는 별개로 상하수도 공사를 하고 그 위를 아스팔트로 임시로 메웠던 곳이다. 무거운 하수도 준설 차량이 지나가자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서울시는 지하 하수도관 개량공사를 하기 위해 인근에 있던 상수도관을 이설하고 임시포장을 한 곳의 지반이 약해져 도로 일부가 침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 44분쯤에는 강남구 코엑스 사거리 앞 편도 4차로 가운데 3차로에서 도로가 지름 1m, 깊이 30cm 규모로 내려앉았다.

당국은 사고 지점 지하에 묻힌 낡은 상수도관 용접 부분이 손상돼 물이 새어 나와 흙이 쓸려나가는 바람에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상수도관은 매설된 지 36년이 지났다. 일반적으로 상수도관 수명은 30년이다.

이날 봉은사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가던 오토바이 2대가 침하된 지반의 턱에 걸려 넘어졌다. 운전자 등이 찰과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서울시는 도로 함몰 예방을 위해 앞으로 15일 동안 전체 굴착공사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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