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 실시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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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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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과업대상 위치도조성 위치도 [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정부가 올해 상반기 인천신항 개장을 앞두고 신항의 항만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6일 인천신항 1단계 부두개발과 병행해 항만배후단지 조성 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수립한 제2차 항만배후단지종합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인천신항에 212만㎡(여의도 면적의 0.73배)의 항만배후단지를 개발할 예정으로 이번 설계에는 총 54억원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에 복합물류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배후단지가 완성되면 인천신항의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명규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2016년에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내년 하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기간도 최대한 단축해 2020년까지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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