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6 ‘Unbreakable Dream’ 포스터 공개, 최종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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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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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오는 4월 5일 대회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와 최종 대진을 발표했다.

TOP FC6의 공식 포스터는 지난 TOP FC 전주 대회부터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합류한 광작가(김민석)가 다시 한 번 참여했다. 나이키와 푸마 등 세계적인 스포츠브랜드의 일러트스레이터로도 활동 중인 광작가는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의 중심구도인 라이트급 4강전과 양동이 선수의 복귀전을 테마로 구성했다. 꿈과 어울리는 몽환적 무드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 포스터들과는 다르게 블루톤을 주 컬러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앞두고 최종 대진도 완성됐다. 이미 공식 발표대로 메인이벤트 양동이의 상대는 UFC 출신 파이터 ‘슈퍼맨’ 데니스 홀맨으로 교체됐다. 또한 라이트급 4강전에 출전 예정이던 카마초 선수가 지난 PXC47 대회 이후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진에서 이탈, 대신 사쿠라이마하 도장의 하라다 토시카츠 선수가 4강에 합류한다. 하라다 토시카츠 선수는 셔독전적 13승 12패 2무의 시합 경력을 자랑하는 파이터로 정두제, 송언식 등 한국 선수를 상대로 4전 전승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한국파이터 킬러’로도 유명하다. 특히 아오키 신야, 드웨인 루드윅과 같은 세계적 파이터와도 겨뤄본 풍부한 경험이 강점인 선수이다.

김동규 vs 한성화의 페더급 라이벌 매치는 한성화 선수가 훈련 중 주먹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불가피하게 대진이 연기됐다. 대신 국내의 대표적 MMA 헤비급 파이터로 꾸준히 활동해 온 ‘백호’ 임준수 선수가 TOP FC 무대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본격 활동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임준수 선수는 파라에스트라 서울의 ‘꿀주먹’ 이형철 선수와 맞붙게 됐다.

권형진 TOP FC 대표는 “시합을 앞두고 부상 등의 변수로 선수들의 대진이 불가피하게 변경된 점, 팬들께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바뀐 대진을 통해서 오히려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4월 5일 오후 4시부터 잠실 올림픽 홀에서 개최 되는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은 인터넷예매(www.top-fc.co.kr)를 통해서 티켓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나 단체 구매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OP FC6는 4월 5일 오후 4시부터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올림픽 홀에서 내셔널리그부터 시작되며 IPTV IB스포츠를 통해서 오후7시 메인 매치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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