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민원인 위한 전용주차장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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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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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인 ‘바나나ZONE’ 정비

[사진=대전둔산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는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바나나ZONE’이라는 명칭 하에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을 정비했다.

올해 1~2월 접촉 민원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 눈높이 민원서비스 Call-Back 결과,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 부족’이 주요 불만사례로 지적됐고, 이로 인해 경찰서 방문 단계부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에 둔산경찰서는 관서 좌측 주차장 부분을 모두 민원인 주차구역으로 지정했고, 차량 이용 방문 민원인들이 입구에서부터 쉽게 민원인 주차장을 찾을 수 있도록 민원인과 직원 주차구역을 구분하는 노면 표시를 했으며, 민원인 주차공간에는 노란 실선을 그어 차이를 두었다.

특히 ‘바나나ZONE’이라는 표시판을 세워 이곳이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임을 안내하고 있으며, 민원인 주차 공간도 기존 22면(장애인4, 일반18)면에서 26면(장애인4, 일반22)으로 늘렸다.
 

[사진=대전둔산경찰서 제공]


이날 방문 민원인 A씨는 “경찰서 초소 입구에서부터 민원인 주차장 안내를 받아 쉽게 주차장을 찾을 수 있었고, 주차하는 과정에서 ‘바나나존’ 표지판을 보았는데 민원인을 위한 배려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용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서비스 시대인 만큼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우리 경찰의 임무중 하나”라면서 “바나나ZONE을 통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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