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팬션 잡지 따라 하다가 "못났다 진짜" 허탈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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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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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나 혼자 산다’ 육중완이 잡지 속 모델을 따라 한 코디로 웃음을 주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육중완이 패션잡지 속 남자 모델을 따라한 패션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중완은 "전에 결혼식에 가는데 입을 옷이 없었다"며 패션잡지를 뒤적이는 이유를 밝혔다. 잡지를 보던 그는 두 외국 모델의 옷을 보고 자신의 옷장을 점검해 더플코트 중절모 청재킷 청바지 등 모델들의 의상과 똑같은 아이템을 찾아냈다.

이불 위에도 먼저 옷을 코디한 후 흡족해하며 착용했는데 결과는 너무 달랐다. 더플코트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내는 외국 모델과 달리 육중완은 허름한 모습 그대로였고,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청재킷과 중절모를 매치해도 같은 결과였다.

육중완은 자신의 모습에 허탈해하며 "못났다 진짜"라고 스스로 인정하여 웃음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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