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보미, JLPGA투어 시즌 첫 승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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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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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사 레이디스대회’ 첫날 5언더파로 공동 선두…신지애 5위·전미정 16위·이지희 30위

올시즌 JLPGA투어 개막전에서 퍼트하고 있는 이보미.                                       [사진=르꼬끄 제공]




이보미가 2015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첫 승 기회를 마련했다.

이보미는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UMK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아크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8000만엔)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5개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보미는 사타야 오(태국)와 함께 공동 1위로 나섰다.

이보미는 지난해 J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를 차지했다. 올해들어 열린 투어 세 대회에서는 우승 맛을 보지 못했다.

신지애와 에스더 리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정연주(CJ오쇼핑)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 전미정(진로재팬) 김영 이나리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6위, 올해 1승을 거둔 이지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30위다.

지난해 상금왕 안선주(요넥스)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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