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신형 풀체인지, 수출용vs국내용 달라?.."날렵 그릴 수평 에어커튼" 깜짝

k5 신형 풀체인지,수출용vs국내용 달라?.."날렵 그릴 수평 에어커튼" 깜짝[사진=k5 신형 풀체인지,수출용vs국내용 달라?.."날렵 그릴 수평 에어커튼" 깜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k5 풀체인지 실제 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콘셉트카가 아닌 양상형으로는 세계 최초 공개다.

26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공개된 k5 풀체인지 모델은 북미형 사양(수출용)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같다.

기아차는 k5 풀체인지 국내용 모델을 4월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혀, 수출용과는 다른 디자인을 예고했다.

공개된 k5 풀체인지 디자인 핵심은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수평 형태의 에어커튼이다.

라디에이터그릴은 현재 모델보다 가늘게 처리했고 헤드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마치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보이게 디자인됐다.

특히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핫스탬핑 공법을 적용해 강도를 3~5배 가량 높였다.

또, 전면 범퍼 부분은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K5는 2010년 출시 후 올 2월까지 국내외에서 127만9000대가 팔렸다. 이는 K시리즈(K3,K5,K9) 전체 판매량 231만3000대의 절반을 넘는다.

기아차는 서울모터쇼 하루 전인 4월 2일 k5 풀체인지 모델(가솔린)과 LPG, 디젤 모델을 한꺼번에 공개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6월께로 전망했다.

또 연내에 K5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내년 상반기 중에는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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