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국제상표 출원 건수 719건…중국 도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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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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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칭다오맥주]

'칭다오 맥주', '하이얼' 등 브랜드로 유명한 칭다오(靑島)시가 중국에서 마드리드 국제상표제도를 통한 국제상표출원을 가장 많이 한 도시로 조사됐다.

마드리드 국제상표제도를 이용해 신청한 국제상표출원은 칭다오가 719건으로 중국 내 최다였다고 중국 칭다오일보(靑島日報)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도시 중 국제상표출원 신청이 700건을 넘는 도시는 칭다오가 유일했다. 중국 전체로는 신청 건수의 26%를 차지했다.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 제도는 WIPO를 통해 한 번만 상표를 출원하면 전 세계 82개국에 모두 출원한 것과 같은 효과를 부여받는 제도다.

칭다오시는 2011년 WIPO와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에 관한 협력서를 체결한 후 현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적 재산권 등록을 홍보해왔다. 특히 현지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을 하면 등록세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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