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 A매치]‘프랑스-브라질’ 카림 벤제마-네이마르의 ‘엘 클라시코’…창과 창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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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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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랑스와 브라질이 각각 카림 벤제마와 네이마르를 앞세워 평가전을 치른다.

프랑스와 브라질은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프랑스는 브라질을 상대로 4승 2무 1패를 기록해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는 14승 3무 3패로 무적의 모습을 과시 중이다. 벤제마의 존재는 팀 공격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원의 핵인 폴 포그바의 결장은 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랑스와의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브라질이지만 최근의 흐름은 상승세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남아공, 카메룬, 일본, 터키, 오스트리아를 연달아 격파하며 친선경기 6연승을 질주 중이다. 게다가 네이마르를 비롯한 공격진 역시 건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프랑스와 브라질의 빅매치에서 웃는 팀은 어느 쪽일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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