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신개념 보관 서비스 ‘짐박스’, 레저장비 및 악기 보관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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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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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크기는 물론 원하는 시간에 출입 가능해 편의성 ↑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구성원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는 사회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취미생활이 등장하고 있다. 혼자 악기를 다루며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여러 사람이 한 데 모여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여가활동에 있어 레저장비나 악기 등 다소 부피가 큰 물건이 필요할 경우 보관 문제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가정에 따라 겨울 한 철 사용한 스키나 보드를 이듬해 겨울까지 보관할 공간이 마땅치 않을뿐더러, 악기의 경우는 온도나 습도 등 보관상태에 따라 수명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짐박스’는 이처럼 물품을 보관할 공간이 필요한 기업 그리고 개인과 가족에게 유휴장소를 임대해주는 ‘셀프룸’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한 개념인 임대 기업/개인 창고 ‘짐박스’는 경기도 곤지암 동원대학 옆 1호점에 이어 2015년 인천에 2호점을 오픈했고, 내년에는 경기도 최대의 프리미엄 보관센터를 이천에 건설할 예정이다. 인천 보관센터는 아직 전체 3개 층 중 1개 층만 셀프룸 창고로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 층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완벽한 온도, 습도, 조도를 갖춘 미술품 및 와인보관소도 확충할 계획이다.

짐박스는 3중 보안 장치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며, 3m²~11m²의 다양한 규격부터 고객맞춤형 대형 사이즈의 물품 보관까지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출입이 가능한 이 곳은 임대기간 또한 유연해 짧게는 2주부터 원하는 기간만큼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짐박스는 제3인경인고속화도로 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4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해 이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짐박스 대표이사는 “언제나 쾌적하고 밝고 깔끔한 환경에 지하철 역 물품보관소보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면서 은행 개인금고만큼 보안이 철저하고 안전한 창고이다. 공공예술공연기관에서 의상 보관하는 장소로도 애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짐박스 측은 “현재 한국의 많은 SOHO(Small Office Home Owner) 혹은 중소기업 CEO들이 서류나 재고품 적재 공간 부족 문제를 셀프룸-셀프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라며, “짐박스 셀프룸 이용객의 70%는 개인 고객으로, 그 중 다수의 이용객이 골프, 캠핑, 낚시, 프라모델 등 취미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관련 용품을 보관하며 수시로 시설을 이용 중” 이라고 설명했다.

선진국형 신개념 보관서비스 짐박스 대표이사는 “다른 아시아의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도시집중 현상으로 인해 유휴공간 부족 딜레마를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런 가운데 캠핑이나 골프, 낚시 등을 즐겨 지속적으로 장비를 구매하고 보관해야 하는 한국의 아웃도어족들에게 짐박스 셀프룸이 물품 보관의 좋은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짐박스 홈페이지(www.jimbo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에 관계 없이 전화문의는 (1661-7448)로 가능하다.

[짐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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