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 ‘킨포’ 서비스 기업 스카이워크홀딩스에 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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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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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초기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이하 본엔젤스)가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인 ‘킨포(www.kinfo.co.kr)’를 서비스하는 스카이워크홀딩스(공동대표 권재륜, 김수림)에 3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스카이워크홀딩스는 옥션, 잡코리아, 맥스무비 등의 기업 초기 경영 참여 및 한국기업투자, 위너스터디 대표를 역임한 권재륜 대표와, 작가/번역가이자 사진, 영상 전문 기업인 R2스튜디오와 D2스튜디오를 창업했던 김수림 대표가 지식 정보 공유의 공익적인 역할에 역점을 두고 공동 창업 했다.

스카이워크홀딩스가 준비중인 ‘킨포’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으로, 직장인을 위한 국내외 기업보고서와 시장정보를 비롯, 법률/회계/세무 등 고급지식정보부터 리포트, 논문 등 교육용 학습자료까지 다양한 영역의 자료들을 제공한다.

특히, 자신이 제작한 학습 및 정보자료뿐만 아니라 각종 문서작업용 서식, 템플릿, 이미지, 사진, 사운드, 동영상 등을 오픈마켓에 공개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킨포’는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주는 ‘킨플(KINPLE)’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고객 요청 자료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카이워크홀딩스의 권재륜 대표는 “개인이나 조직이 제작해 공개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인센티브의 탄생”이라며 “누구나 쉽게 자신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지식 공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각각의 부분적인 영역에서 거래되던 문서정보 시장을 종합적인 지식정보 서비스로 통합해 시장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대표의 사업 경험 및 콘텐츠 기획력과 더불어, 서비스 운영능력 등 실행력을 두루 갖췄다고 판단해 투자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워크홀딩스는 오는 3월 24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킨플’을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21일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선정된 ‘킨플’에는 기여도에 따른 성과금은 물론, 지식정보 콘텐츠와 전자책 제작 및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계 각층의 유명인들의 강의를 듣고 만날 수 있는 ‘킨플 아카데미’ 무료 수강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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