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찌라시에 나오는 성적 욕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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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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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태임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당시 상황에 대해 디스패치가 보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스패치는 최근 제주도로 가서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이태임 예원과 함게했던 장광자 할머니와 루엔키니를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항간에 떠도는 이태임의 성적인 욕설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한 매체는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당시 발생한 욕설 논란에 대해 제주도 해녀를 찾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원과 이태임은 이날 처음 만났고 당시 분위기는 괜찮았다. 해녀 할머니는 이태임에 대해 ‘딸’이라 부르며 욕설을 할 친구가 아니라 말했다. 해녀들에 따르면 이태임은 다른 해녀들보다 물에서 먼저 나왔고 이때 예원이 “춥지 않냐”고 걱정하며 묻자 이태임이 갑자기 욕설을 했다는 것.

또한 보도에서는 예원은 반말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이태임의 분노가 계속됐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촬영장에 있었던 베트남 여성은 “예원은 싹싹하고 친절하다.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베트남 여성은 '찌라시'에 나오는 성적인 욕설까지 퍼부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이태임은 예원과 대중을 향해 공식 사과했고, 다음 날인 6일 예원 역시 이태임을 이해한다며 사과에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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