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심화교육 통해 전문경영인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빈)는 ‘작지만 더강한 연천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과정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심화교육과정에는 미래 성장가능성과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32명의 연천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강소농 3P전략인 ‘상품의 혁신’ ‘프로세스의 혁신’ ‘사람혁신’으로 성공한 사례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토론과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 2일째에는 참여자들이 경영계획서를 작성하고 농장현황을 분석한 후 경영목표를 설정하는 등 실천 가능한 실행보고서를 직접 계획하고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10회 강소농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과 자율학습모임활동을 통해 심화교육에서 작성한 실행보고서와 경영계획서를 강소농 전문 코칭과 컨설팅으로 개별농가 스스로 계획한 경영개선목표를 달성해 나가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최모씨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단순한 농산물 생산자가 아닌 경영자로써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농업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에서는 경영개선실천기술교육에 농산물 마케팅교육도 병행하여 실질적으로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