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골’ 스완지 기성용, 토트넘전서 평점 7점 획득…경기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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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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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시즌 6호골을 터트린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한 영국 매체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스완지와 토트넘의 경기 후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는데,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7점은 이날 경기 최고 평점으로, 스완지에서는 기성용과 질피 시구르드손만 받았고 토트넘에서는 5명의 선수가 획득했다.

기성용은 전반 19분쯤 팀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중요한 득점을 성공시켰다. 팀 동료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기성용은 각도가 없는 토트넘 페널티박스 왼쪽 측면에서 골키퍼 다리 사이로 빠지는 골을 완성했다.

스완지는 기서용의 시즌 6호골에도 토트넘에 2-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스완지의 몽크 감독은 경기 도중 쓰러진 바페팀비 고미스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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