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6호골’ 스완지 몽크 감독 “토트넘전서 쓰러진 고미스, 상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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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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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스[사진=SBS 스포츠 중계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스완지시티의 공격수 바페팀비 고미스가 경기 도중 쓰러진 가운데 게리 몽크 감독이 그의 상태를 전했다.

몽크 감독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미스의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고미스는 그라운드 위에 남기를 원했다. 저혈압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미스는 이날 전반 7분쯤 갑자기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이에 놀란 팀 동료들이 고미스에게 달려와 상태를 확인한 후 들것을 들여보내라는 신호를 보냈다. 토트넘 선수들도 안타까운 시선으로 고미스를 걱정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난 가운데 스완지 소속 한국인 미드필더 기성용은 시즌 6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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